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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연대 총력투쟁 집회직전 극적 타결 <보도자료>
작성일 : 2007-06-18
파   일 : 1 1182150130보도검침연대.hwp  

 검침연대 총력투쟁 집회직전 극적 타결

우편송달전환계획,검침사업 제한경쟁입찰제 전면수정


전국연합노련 전기검침연대(의장 한중희;한전산업개발노조 위원장)는 6월 9일 하오 2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편송달전환계획 철회 및 제한경쟁입찰제 폐지 검침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 예정시각 8시간을 남겨놓고 한전측과의 극적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집회가 전격 취소됐다.

전기검침연대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전과 검침3사 경영진과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인 결과 9일 새벽 2시에는 한전 측의 협상안 수용불가로 집회강행을 고수하였으나 새벽 6시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극적인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었으며 합의가 이루어진 이상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집회강행의 이유가 없다며 취소방침을 확정했다.

한전 측과 합의된 내용을 요약하면 우편송달 전환과 관련해서는 ▲강제해고 등 인위적 구조조정이 수반되지 않고 원칙적으로 임금을 포함한 근로조건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며 ▲’07년도는 준비기간을 갖고 ’08년부터 3년에 걸쳐 연차적 추진을 위해 올해안으로 검침사와 각 노조는 정년 등 인력수급상황을 감안 자체계획을 수립 시행하며 ▲기타 은행납부고객에 대해서는 자동이체고객 우편송달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한전을 검침회사와 충분히 협의하여 우편전환을 시행토록 했다.

또한 제한경쟁입찰 확대실시와 관련해서는 ▲시행시에는 고용승계, 임금수준 유지 등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각 검침사와 소속노조가 임금을 포함한 근로조건의 공동안을 협의하여 대안을 마련 시행토록 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경찰과 관련기관에 집회취소를 통보했으며, 이날 하오 2시 비대위 전원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투쟁경과를 정리하는 한편, 비대위 해단식과 동시 단일노조추진준비위원회로의 전환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기검침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는 한전산업개발노조와 신일종합시스팀노조, 그리고 새서울산업노조 등 검침3사 노동조합이 연대하는 전기검침연대회의가 한전에서 추진방침인 우편송달제 전환계획 철회 및 제한경쟁입찰 폐지 등 조합원의 구조조정이 수반되는 무모한 방침을 규탄하고 조합원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다.


2007년  6월  9일


한국노총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