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의
불공정한 낙하산 인사를 규탄한다!
우리노련은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선을 둘러싸고 공단운영에 대한 무분별한 개입과 전문경영능력이 없는 낙하산인사의 구태가 5.31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자치단체장 취임 직후 다시 반복될 조짐을 읽었다.
더욱이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방화시대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여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낙하산 인사관행이 부산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부산시장의 자성과 정실행정을 위한 낙하산인사 의혹을 씻어버릴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부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설립 이후부터 부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이하 ‘조합’)은 공공시설물 책임관리를 통한 대시민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현재까지 공단의 목적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Win-Win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05년에
민간기업들과 경쟁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2005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조합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은 고사하고 부산시는 자율경영의 보장보다는 공단운영에 대한 부당한 직간접 개입으로 조합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가 하면
정실행정으로 대변되는 낙하산인사를 통한 이사장을 선임하려는 저의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공단운영에
대한 무분별한 개입과 전문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정실․낙하산인사는 그동안 쌓아 온 조합원들의 공단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고 생존권의
위협을 느껴 그 간 유지되어 온 Win-Win의 상생적 노사관계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려 파국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사장
선임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
우리노련은
부산시의 공단이사장 선임에 낙하산의혹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조합이 전개하는 낙하산 인사 저지투쟁을 적극 지도․지원할
것임을 천명한다. 그럼에도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노련은 한국노총과 연대하여 불공정한 낙하산인사를 규탄하고 철회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06년
7월 26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