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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외투기업 사업장의 올 1호 파업사태를 원하는가? 정부는 라파즈한라사업장 노사분규 해결에
즉각 나서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백헌기)은 외투기업에 의한 국부유출이 심각할 정도인 작금의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강원도 강릉 소재 라파즈한라의 시멘트 원석생산 하청업체인 중앙자원개발(주) 사업장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파업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정부(노동부와
건교부)가 직접 개입하여 이 문제를 즉각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 사업장의 노사분규는 노조의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 진행과정에서 노조측 교섭위원에 대한 무급 근태처리는 물론,
요구 단협안에 대한 많은 조항의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 등 전적으로 사용자측의 무성의한 교섭태도와 원청사인 라파즈한라의 방관자적 태도로 인해
발생됐다.
라파즈한라의 아웃소싱 협력업체로 사업권을 따낸 중앙자원개발(주)(대표 김진걸)는 직영근로자의 3분의 1에 불과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으로 아웃소싱 이전 임금에 턱없이 모자라는 불합리한 처우와 함께 8시간 3교대제, 24시간 근로제공에 단 하루도 쉬지 못하며
강도 높은 노동을 강요하며 시멘트 원석을 채취사업을 하고 있다.
이 같이 불합리한 처우와 강도 높은 노동에 불만을 품고 있는 강원지역일반노조(위원장 김성춘) 산하
중앙자원개발분회 조합원들은 단협교섭 결렬에 따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여 93%로 파업을 가결시키고 17일 노동위원회 조정이 실패할 경우 총파업을
강행할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우리노련은 중앙자원개발분회의 노사분규가 사전에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건교부와 노동부 등 정부
관련부처가 적극 개입하여 효과적인 대화를 종용하고 중재에 나서야 한다. 그렇지 못해 총파업이 발생될 경우 이는 전적으로 사용자와 정부에게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경고하며 한국노총과 연대하여 강력한 지원과 투쟁을 전개하지 않을 수 없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2005년 10월 17일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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