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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직장 내 사내커플 마녀사냥식 설문조사 웬 말이냐?
작성일 : 2022-03-28
파   일 : 1 [성명서]직장_내_사내커플_마녀사냥식_설문조사_웬말이냐.hwp  
직장 내 사내커플 마녀사냥식 설문조사 웬 말이냐?

2019년 7월 16일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 등을 금지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관계 또는 지위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선 업무지시행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 업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 지나치게 감시하는 행위’등에 대하여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공항 운영서비스(주)는 관리자들에 위한 직장 내 갑질, 괴롭힘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함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다 보니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더욱이 직원들이 부당한 일을 항의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인사 조치까지 하다 보니 관리자들의 갑질, 괴롭힘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이번에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내 사업소 책임자가 ‘특정 사내커플’을 겨냥해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근무지로 배치할 지말지 여부를 묻는 마녀사냥식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행위까지 자행하는 일이 발생되어 해당 사내커플의 정신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해당 사업소 책임자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이를 묵인하고 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내 해당 사업소는 어떠한 기준도 없이 사업소 책임자의 개인적인 인간관계와 감정에 따라 근무지를 배정하다보니 눈 밖에 난 직원에 대한 갑질, 괴롭힘은 불합리한 인사평가부터 열악한 근무지 배정까지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갑질, 괴롭힘은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당사자들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이런 관리자에 대해 갑질, 괴롭힘 신고를 해도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제76조의3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근로자는 사용자에게 이를 신고할 수 있고 이에 대하여 사용자는 지체 없이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묵인하다 보니 해당 사업소 책임자는 ‘특정 사내커플에 대한 근무지배치’를 전체 직원들에게 묻는 마녀사냥식 설문조사까지 시행하는 인권침해 행위까지 거침없이 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사업소는 관리자가 갑질, 괴롭힘 즐기고 있어 직원 간 왕따, 괴롭힘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해당 사업소 책임자가 직원간의 갈등을 방관하고 근무지 배치를 통해 이를 조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우리노조는 지속적으로 ‘직원간 갈등 해소방안과 객관적인 근무지 배치기준 마련’을 요청하고 이에 대한 설명도 요청하고 있으나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해당 사업소 책임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방관하고 있어 직원 간 갈등이 불거질 경우 책임을 회피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에 특정 커플을 대상으로 마녀사냥식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갑질, 괴롭힘 조직문화를 조장하는 현장 책임자 문제를 방관하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를 규탄하며, 해당 사업소 현장 책임자 갑질, 괴롭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다. 투쟁!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노동조합 위원장 임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