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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노사관계 파탄의 원흉인 부경기업 사장을 퇴진시켜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대규)은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영업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랄한 노동탄압행위에 대해 심히 분노를 느끼며 이 같이 노사관계를 파탄지경으로 몰아가는 부경기업 사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
동서울영업소 용역을 맡은 부경기업 사장은 우리노련 산하 전국고속도로영업소노동조합 동서울지부의 노조활동을 방해하는가 하면 차별행위로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며 노노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특히 노사가 신의성실로 지켜야 할 단협을 불이행하며 노조활동에 불법 개입으로 법률로 보장되어 있는 노동조합의 자주성과 민주성을 훼손시키고 있는 주범이다. 이는 2011년 7월 개정노조법이 시행되자 복수노조 조직에 적극 개입하여 노노간의 혼란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는 데서 잘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조 지부장이라는 이유로 1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조치를 취함에 분노하여 이의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지부장에게 폭언행위를 서슴치 않고, 심지어 폭력을 휘둘러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도 사과나 위로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무자비한 폭력과 노사관계를 파경으로 몰아가감으로써 공인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부경기업 사장에게 고속도로 영업소 용역 업무를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노련은 한국도로공사에 파렴치한 행위로 물의를 야기시킨 현 동서울영업소 용역을 맡은 부경기업 사장의 용역을 회수하고 공익사업의 성격을 분명히 하여 공사 직영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노련은 부상을 입고 입원중인 동서울지부장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생존권사수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우리노련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한국노총과 연대하여 강력히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2011년 9월 27일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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