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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여성에게
폭력과 성추행을 자행한 한화63시티를 규탄한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대규)은 63빌딩주경시설환경노동조합의 지난한 생존권 투쟁과정에 있을 수 없는 폭력과 성추행을 자행한 한화63시티의 추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끌어
오르는 분노를 모아 만천하에 그들의 작태를 고발한다.
명절연휴를
다 버리면서까지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63빌딩주경시설환경노조 90여 조합원들은 당장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몸을 던져 피눈물 나게 싸우고 있는데 이런 폭력사태와 성추행은 설 연휴기간에 발생했다.
바로
지난 5일 조합원의 일자리인 안전보안실을 사수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지원을 위해 안전보안실에 진입하려는 여성조합원을 목격하고 한화63시티는
물리력으로 안전보안실을 점거하려고 갑자기 많은 인원을 투입하여 출입문을 밀고 들어가려다 저항하는 여성조합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혀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전달 받고 안전보안실 사수지원 차 긴급 출동하여 몸으로 막고 있는 다른 여성조합원에게 모멸감을 주는 신체부위를 만지는
추태를 자행하여 지금도 그 여성조합원은 심한 충격과 모멸감으로 정신적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7일 새벽에는 1층 로비로 들어가는 조합원들을 폭력으로 저지하다가 조합원 2명이 다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더욱이 생존의 몸부림으로 사업장
사수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안전보안실과 노조사무실 등에 전기와 통신의 공급을 중단시키기까지 하는 한화63시티는 온갖 폭력을 동원하여 우리
조합원들이 다 환자가 되어 병상에 누워 있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우리노련은
지난 달 31일 성명을 통해 한화63시티 측에 주차보안 도급입찰에 터무니없는 저가를 제출한 업체에 낙찰시킨 불공정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적정
가액을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재입찰을 실시하여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확고히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한화63시티는 성명의 메아리가 채 지워지기도 전에 이 같은 몰상식한 폭력행위와 성추행을 자행하면서 이들 조합원들을 절망의 구렁으로 몰아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노련은 이 같은 폭력과 성폭행을 도저히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노총의 연대 지원 하에 관계자가 반드시 처벌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조치는 물론 한화63시티 최고경영자의 퇴진운동으로 투쟁의 불꽃을 확산시켜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63빌딩의 안전을 위해 노동조합 조합원이 대기하는 시설에 공급 중단한 전기와 통신을 즉시 공급할 것을 촉구한다.
만일 이 같은 촉구에 불응하여 발생되는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한화63시티 측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11년 2월 7일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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