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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은 무원칙한 청소업무 분할민간위탁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작성일 : 2009-12-18
파   일 : 1 1261095289원주시분할민간위탁방침철회하라..hwp  

성명서          <한국노총/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원주시장은 무원칙한 청소업무 분할민간위탁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대규)은 최근 원주시가 민간위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업무 대행계약 방식을 일방적으로 변경 시행할 방침을 천명함에 따라 강원도지역일반노동조합 우리환경지부의 조합원들이 고용불안과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특히 원주시는 (주)우리환경에 대한 용역계약권을 이용하여 야비한 방식으로 환경미화원을 거리로 내몰려는 청소대행계약의 일방적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납득이 될 수 없는 행위이다.

(주)우리환경에는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민주노총에 가입되어 있으며 그 중 정년퇴직자와 장기징계자 등이 12월 초부터 시청 앞에서 집회투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원주시장은 이 집회를 (주)우리환경에서 저지시키지 못할 경우 청소대행을 4개 권역으로 나누는 입찰제로 전환하겠다는 협박으로 갑작스레 시의 방침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연출한 것이다.

이 같은 방침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불안이나 생계문제는 안중에도 없이 즉흥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면 내년도 지방선거에 대비한 선심성 정책일 것이다. 따라서 청소대행 분할입찰제 전환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아니면 말 많고 탈 많은 청소업무 대행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하거나 공영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점을 덧붙이는 바이다.

원주시의 무원칙한 분할입찰제에 분노하여 전개하는 강원도일반노조(김성춘)의 조합원생존권수호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원주시가 무원칙하고 무모한 방침을 철회하지 않아 투쟁이 확산될 경우 우리노련은 전국의 환경미화원조직은 물론 한국노총과 연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09년 12월 17일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