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사냥꾼 보루네오 경영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내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 보루네오(주)가 '기업사냥꾼'들에 의해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의 경영진들은 지난해 6월 경영권을 양도받은 이후 가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자회사를 신설, 자금을 투자해 단기간에 큰 손실을 초래했다.
특히,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소속 보루네오 노조가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임금인상 동결에 합의했음에도 경영진은 임금을 체불시키는 등 방만, 부실, 무능함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보루네오 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경영권 장악 이후, 신규 사업에 투자한다는 이유로 총 111억원에 달하는 회사의 자금을 횡령했다. 특히, 이들이 보루네오를 인수한 방식은 세칭 차입인수 방식 기법으로 작은 돈으로 회사를 인수한 후, 회사 자산을 이용해 인수대금을 지급하는 등 전형적인 기업사냥꾼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 보루네오 대주주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노조와 임직원들에 의해 업무상 배임 횡령죄로 고발된 상황이다.
또한 보루네오 대리점 모임, 협력업체, 직배기사 등 보루네오 가구와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이 이들의 경영행태에 공분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보루네오사용자들에게 분명히 경고한다. 사측은 즉각 직원들의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스스로 무능함을 인정하고 경영에서 손을 떼라.
한국노총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과 함께 법률적, 조직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루네오 노조 투쟁에 적극적으로 연대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3년 5월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