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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조합원동지여러분!
2013년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동지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올 한해도 동지여러분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시고 희망이 넘치는 노동운동의 도약을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동운동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지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동지여러분!
지난 해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노동계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노동자와 서민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투쟁에 더 많이 심혈을 기울였던 한 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노동조합은 노동의 참다운 가치 실현을 위해 대선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 노동계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사업장에서는 교섭창구 단일화 문제로 혼란이 중첩되고 있으며, 해가 바뀐 현재까지도 상급단체 파견 전임자에 대한 임금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이 노사자율·노사자치의 원칙이 훼손된 채, 노동조합의 존립과 노동자의 생존권은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 차별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해결해야 할 수많은 노동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월 출범 예정인 박근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가운데 우리 노동계가 총력 단결하여 강력한 정책투쟁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동지여러분!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 노동계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강력히 단결하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설계를 새롭게 할 때입니다. 따라서 올 한해도 함께 더불어 살며 노동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운동을 설계합시다. 노동동지들 모두 더욱 하나로 단결하여 금년도 임․단투도 힘찬 승리를 거두는 한해를 위하여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합시다. 동지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1월 1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이 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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