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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노련, 제5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일 : 2012-02-20
파   일 :

16일, 한국노총 5층노블레스홀에서

사업계획․예산승인,

조직확대, 노조법 개정위한 총력투쟁 결의

파견전임자 중요성 감안 특별기금 전용 임금 지급키로

 

연합노련(위원장 이대규)은 16일 제5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중앙위원과 노총파견대의원을 선출하고 2012사업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파견전임자 임금을 특별회계 특별기금 예산으로 지급함으로써 노동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견전임자에 대한 생계대책을 위한 노련차원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여의도 소재) 5층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전체대의원 108명 중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원대회를 열고 당면 안건을 원만히 처리했다.

노련은 이날 황병근 부위원장(대전․충청지역본부 의장)이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비롯하여 비정규․저임금 노동자의 보호, 최저임금 현실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노동정책 현안과 노동자의 생존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강조하고 「노동자가 연대하고 현장이 총 단결하여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한 노동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했다.

이어서 이대규 노련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직확대 강화를 위한 신규조직 결성지도․지원 강화와 △미조직사업장 조직홍보 △비정규직 조직결성 지도․지원 △유면․유령조직 발굴 활성화 유도 △조직이탈 예방활동 강화 등의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침체된 노동조합 조직률을 끌어올리는데 우리 연합노련이 희망의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한국노총의 정당활동에 대해 언급하며「아무리 좋은 정치적 조건이 만들어진들 스스로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그림의 떡일 뿐」이라며, 「노총의 내부적 단결로 정치적 힘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노조법을 전면 재개정하고 전임자임금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위원, 노총파견대의원 선출은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각각의 후보를 내세워 진행한 투표 실시결과 총투표자 75명 중 반대 3표, 무효 1표, 찬성 71표로 선출(선출명단 참조)하고, 2010회계년도 사업계획과 의무금 1인당 월 100원 인상을 골자로 편성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파견전임자들의 활동은 노동조합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상정된 파견전임자 임금지급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킴으로써 위원장이 특별회계 특별기금을 전용집행하며, 일반회계 예산을 최대한 긴축 운영하여 중앙위원회에 보고토록 위임 결의됐다.

이날 대회는 △노조법 전면 재개정 △비정규직 보호입법 강화와 최저임금 현실화, 차별철폐와 사회분배구조 개선투쟁 전개 △임단투 승리와 부문별․지역별 연대활동 강화 △노동이 존중되는 평등복지사회 실현 등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일반노조 모필환 위원장 등 5명이 노총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진노조 김성배 위원장 등 8명이 노련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