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2월 26일부
터 3월 8일까지 11일간 사이버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노총
(www.fktu.or.kr), 한국노총 평등센터 (www.koreawoman.or.kr), 오마이뉴
스(www.ohmynews.co.kr) 홈페이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비정규
직,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여성 취업 및 사회참여의 걸림돌은?'이
라는 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문제점 및 여성취
업 및 사회참여의 장애요인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한다.
현재 비정규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과반수(53%)를 차지하며 특히 여성
의 경우에는 3명중 2명이 비정규 노동자이다. 그러나 비정규 노동자들은
임금, 노동시간, 휴가, 사회보험 등에서 차별을 경험하고 있으며 고용불
안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IMF 이후 한층 악화된 노동시장구조로 인해 여성들은 입직 및 승
진, 퇴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대안은 전무한 상태이기에 현장 노동자들의 여과없는 차별경
험을 통해 문제점을 짚고자 한다.
또한 노동자, 사용자, 학계, 여성계 및 노동계 등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
할 예정인 이번 사이버토론회는 여성노동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심
도깊은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노총은 이번 토론
회를 통해 논의된 문제점 및 쟁점들을 정리하여 보고서로 발간하는 한편
차후 여성정책으로 수립하여 여성노동문제 해결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