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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위원장, 연합노련 현안 적극 대응키로
작성일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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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위원장, 연합노련 현안 적극 대응키로

28일, 한국노총 위원장 순회간담회에서 밝혀

 

연합노련(위원장 이대규)은 28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문제와 노동운동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한국노총 9층 세미나실에서 이대규 노련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집행위원 15명이 참석하고, 이용득 위원장을 포함한 한 가운데 가진 노총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한국노총 지도부 출범 4개월 간의 투쟁과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연합노련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 등이 언급됐다.

이날 이대규 노련위원장은 간담회를 여는 인사말에서 복수노조시대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총위원장과의 간담회는 매우 적절한 타임이라고 강조하고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시기에 조직적 단합을 강화하여 한국노총과 더불어 발전하는 연합노련을 건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용득 노총위원장은 “상반기 노조법 전면 재개정 집중투쟁의 성과로 노총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사회연대가 부활함은 물론 흩어졌던 현장의 민심이 하나로 결집되는 모습을 만들어냄으로써 노동자서민이 바라보는 한국노총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정립시켰다”며 “복수노조가 설립된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한국노총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의 운동방향은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구호로 대중의 지지 속에서도 어용 소리를 들어온 것이 사실이며 유일노총으로서의 특혜도 누렸으나 이젠 이런 특혜보다는 요구하고 쟁취해 내는 진정한 노총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서울지역본부 박성수 의장(국립중앙의료원노조 위원장)은 특수법인 전환에 따른 임단협의 지지부진, 간호조무사 등의 불법파견과 관련한 고용노동부의 불필요한 간섭, 하청업체 종사자 등 파견근로자 고용승계 문제, 노총 중앙법률원의 인력 확충, 소수의 공공기관조직에 대한 노총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 등을 언급했다.

이에 이용득 위원장은 “중앙법률원 인원 보강 검토 및 고용승계와 관련 노총과 산별, 현장이 같이 연대에 사안별로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시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급단체 파견자 임금은 법 개정당시 정부․여당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받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인지역본부 제창식 의장(선창산업노조)은 산별간 조직관할권 다툼이 있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원칙을 수립할 것과 상급단체에 새로이 파견되는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불필요한 조직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총내 조정기구를 만들어서 제대로 산별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며 “신규 파견전임자 임금 등은 경영계 등에서 출연된 노사문화발전센타 기금을 약속대로 받아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균 한전산업개발노조 위원장은 제한경쟁입찰 폐단을 지적하고 적정단가 입찰제 제도화를 요구했는데 노총위원장은 총연맹의 정책사업으로 추진토록 할 것을 약속했다.

박기흥 연합노련 아파트분과 의장은 근기법 제63조(적용의 제외) 3호 「감시 또는 단속적으로 근로에 종사하는 자로서 사용자가 노동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자」 폐기가 지난 해 야당의원으로부터 입법발의가 된 것을 근간으로 법개정이 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의 정책활동 전개를 촉구했으며 감시단속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감액적용에 대하여 동법 시행령 대로 2012년부터는 원칙적으로 전액 적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책활동이 전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노총위원장은 이 또한 한국노총의 정책과제로 선정해 적극적인 입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노총 내 하나의 업종산별이 갈라진 건설부문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과 민주노총과 대립각을 이루고 있는 타워크레인조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전개할 것 등 여러 가지 현장의 현안 등을 청취한 이용득 위원장은 “산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조직 등 관련 부서가 피드백 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