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련은
9일 제17년차 정기여성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여성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박선화 여성위원회 의장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입원한 관계로 박선주 간사(부산광역시자치단체노조)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미식(국립중앙의료원노조 부위원장), ▲곽용희(안전공업노조 여성부장) 동지가 한국노총 위원장표창을, ▲김경순(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노조
지부장), ▲김재남(천일식품노조 위원장) 동지가 연합노련 위원장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의장을 대신하여 낭독한 개회사에서는「경기가 회복되어 각종
경제지표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하지만 노동자 서민들의 삶은 결코 나아지지 않고 특히 여성노동자의 삶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라며 「여성의
일자리는 비정규 임시직이라는 저임금의 나쁜 일자리가 증가되고 있고 더욱 ‘여성이 할 일은 따로 있다’는 식의 성별분업을 고착화시키는 형태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불평등한 정책들을 바꿔내기 위해서는 여성연대가 사회적으로 활성화되고 노동조합 내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여성들이 처한 어려운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밖으로 표현하며 요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동지들의 더욱 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균형하고 불평등한 사회조건을 바꿔내데 큰 역할을 하는 여성위원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서
이대규 노련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률이 정하고 있는 강력한 수단, 즉 노동운동에 여성들이 더 많이 들어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쇠퇴해가는
노동조합 조직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길은
5~6%대에
머물러 있는
여성노동자의 조직률을
10%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노동운동을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여성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여성노동운동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방안을 논의한 다음 ▲여성할당제를 전조직적 확대를 위한 노력 ▲최저임금을
현실화하고 각종 차별 철폐 촉구 ▲비정규 여성노동자의 조직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여성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강력한 투쟁 전개
▲여성노동자의 생존권 쟁취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하나로 단결하여 지속적인 투쟁 전개 등 6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