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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10년도 정기대회서 연합노련 5개의안 채택
작성일 : 2010-02-26
파   일 : 1 1267164487결의문등.hwp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노조법 후속투쟁 조직 단결 호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임단협 시기집중 투쟁,

6월 지방선거 통해 정책연대 재검토

연합노련 5개의안 채택, 중앙위원 6명 선출

열린 한국노총 2010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연합노련의 정책의안 5건이 채택됐다. 또한 노총 중앙위원 6명이

한국노총 2010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청소업무 민영화 반대 ▲환경미화원임금 등 처우개선 중앙교섭 추진건의 ▲전기검침사업 제한경쟁입찰 및 고지서 우편송달제 폐지 ▲공동주택종사자의 고용보장을 위한 위탁관리제도 폐지 ▲타워크레인 임대단가 현실화 개선 건의 등 연합노련의 정책의안 5건이 채택됐다.

또한 연합노련에 배정된 6명의 선출직 노총 중앙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로서 노련의 노총 중앙위원은 당연직을 포함하여 12명인데 그 명단을 보면 ▲이대규(노련위원장) ▲백헌기(노총 사무총장) ▲박대수(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이해수(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경조(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이명희(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이종호(대한항공노조 위원장 ▲권혁문(한국공항노조 위원장) ▲주진위(서울시청노조 위원장) ▲박지수(롯데쇼핑노조 위원장) ▲김경로(부산시청노조 위원장) ▲제창식(경인지역본부 의장) 등이다.

한국노총은 2월 26일 오전 10시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보장, 사회안전망 강화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전임자 실질활동 및 안정적인 노조활동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개정 노조법 후속투쟁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노총은 “가장 우선적으로 전임자의 실질활동 확보를 위하여 개정 노조법의 후속투쟁을 벌이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며 “3,4,5월 조기 임투와 시기집중, 특별단협 투쟁, 노동법개악과 노동 유연화 공세, 공공부문 구조조정에 대하여 총연맹 차원에서 단일전선을 구축하여 전 조직으로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석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조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새해 첫날 새벽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되었지만 노조전임자 임금 금지와 근로시간면제 제도란 새로운 제도를 둘러싸고 노사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서 현장 노조전임자의 실질적 유급활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교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한국노총 지도부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개정 노조법에 따른 제반문제를 마무리할 것”임을 밝혔다.

또 “노조법 시행을 앞두고 긴박한 교섭상황에서 내린 지도부의 판단으로 인하여 조직적 혼란이 야기되고 조합원 동지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었다”며 “한국노총 위원장으로써 대의원 동지들의 비판과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올 상반기 노사정 근로시간면제심의위 협상과정을 통해 조직보위와 노동운동의 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노조법 개정과정에서 발생한 조직적 혼란과 갈등을 해소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조직의 단결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노동조합의 생존과 노동기본권의 수호를 위한 노사-노정간 투쟁을 올해에도 흔들림 없이 전개해야 한다”며 “상반기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상반기 임단협 시기집중 투쟁, 6월 지방선거 과정을 거치며 현 정권과의 정책연대도 재검토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국내외 노사정대표와 정치인들의 축하경연장을 방불케 했던 과거 대회와 달리 내빈의 참석을 최소화하는 대신 당면한 노동조합운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모색에 집중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총력투쟁 결의문과 함께 공공부문 노사관계 파괴행위 분쇄를 위한 특별결의문, 선상부재자투표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악화되고 있는 고용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가칭)고용안정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