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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헌기 동지 사무총장, 설인숙 동지 여성부위원장 당선
한국노총이 사상처음 치른 선거인대회에서 장석춘 위원장 당선자(금속노련)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우리노련 백헌기 위원장이 사무총장에 재선된데 이어 부위원장 선거에서 설인숙 동지도 선거인단의 높은 지지로 한국노총 사상처음 여성부위원장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마련했다.
한국노총은
29일 하오 2시부터 서울 강서구 소재 88체육관에서 열린 제22대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선거를 위한 선거인대회를 통해 장석춘 금속노련 위원장을
22대 한국노총 신임위원장으로, 백헌기 연합노련 위원장 겸 한국노총 사무총장을 새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노총사상 처음으로 열린 선거인대회에는 2,788명
선거인 중 2149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는데 임원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장석춘 위원장 후보와 백헌기 사무총장 후보가 2149명
중 1967명 찬성(반대 179표)으로 91.53%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됐다.
이어서 속개된 부위원장 선거는 장석춘 위원장 당선인이 호선한 전형위원회를 통해 30여 명의
부위원장 후보를 정하고 이에 대한 일괄투표를 진행한 결과 1,756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1,584명(투표율 62.98%)이 찬성함으로써 부위원장
후보 전원이 당선됐는데 이 중 여성부위원장에는 우리노련 설인숙 동지(서울시가정도우미노조)가 당선됐다.
한편, 장석춘 위원장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선거결과는 통합과 전진을 염원하는
한국노총 선거인들의 뜻이고, 도약하는 한국노총을 만들어내라는 88만 조합원의 내려준 지상과제”라며 “선거인 동지들이 보여준 전폭적인 지지와 힘을
열배, 백배로 키워 88만 조합원의 힘으로, 1500만 노동자의 힘으로 더욱 강력한 한국노총의 기치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백헌기
사무총장도 당선인사말에서 “투명하고 현장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며 더 왕성한 조직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강력한
한국노총 건설에 소금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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