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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노동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단결력을 강화해 나갑시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 한해를 아쉬움 속에 보내고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동지여러분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복된 한 해가 되고
희망이 넘치는 노동운동의 도약을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동운동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지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동지여러분!
2008년
새해를 맞는 우리 노동자들의 심정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노동운동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권력과 자본의 노동탄압과 일방적 구조조정은
시시각각으로 노동자들의 목을 조여 오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노총은 정책연대를 통해 향후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함으로써
노동운동의 정치적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현 정권의 실정과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우리 노동자도 경제
살리기와 반듯한 정치를 주문하며 표로써 현 정권을 엄중히 심판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대통령
당선자는 노동자들이 거는 기대에 부응하여 한국노총을 노정관계의 파트너로 삼아 안정적 노사관계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효과적으로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길입니다.
동지여러분!
우리노련은
지난 한해에도 회원조합 활동지원과 각종 정책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였습니다. 노총 사무총장을 겸직하기 때문에 더더욱 바쁜 나날을 달려오지 않았나
하지만 임직원 등 집행부와 현장 대표자와 간부들이 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흡하나마 소기의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규조직사업을 통한 조직 확대는 예년보다 상승효과를 거두며 위기의 노동운동을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적 역량을 확고히 구축했다 할 것입니다.
또한
현안정책사업으로 임금체계 개선 정책연구를 통한 환경미화직 조합원의 처우개선활동은 이월되어 진행 중에 있고, 국립의료원 특수법인화 반대투쟁을 통해
연내 입법을 저지시켰으며 전력요금우편송달제 폐지와 관련한 전기검침연대의 정책투쟁도 실효성 부분에는 미흡하지만 우리노련 1호의 소산별 전환 달성을
위한 전기가 된 괄목할만한 정책활동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감시․단속적 사업장 최저임금 감액적용과 관련한 대정부 정책투쟁 결과
최저임금법이 정한 바에 따라 내년부터 20% 감액적용이 그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커다란 성과로 풀이됩니다.
이와
연결해서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환경, 전기검침사업, 항만검수사업, 아파트분야 등 동종업종조직의 소산별 전환을
추진하여 완성의 원년으로 하여 강력한 연합노련을 건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
같은 사업은 2010년 복수노조시대와 전임자급여지급 금지시기에 대비한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므로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아울러
올해도 부문별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재정자립을 확충하며, 지역본부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비정규노동자 보호제도 마련을 위한
투쟁과 더불어 비정규직 조직화를 신규조직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동지여러분!
노동운동의
위기는 늘 상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같은 위기를 기회로 만회하기 위해, 올 한해도 노동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갑시다. 노동동지들 모두 더욱 하나로 단결하여 금년도 임․단투도 힘찬 승리를 거두는 등 정의로운 투쟁을 위해 진군, 또
진군합시다.
지난해
베풀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월 1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백 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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