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의식 한걸음부터 통일운동 시작하자!
창립45주년기념 통일기원금강산등반대회 성공적 마무리

맑고
쾌청한 초가을 연합노련 회원조합 대표자 및 간부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그 어느 행사보다 열기를 더 했다.
연합노련의
1박 2일 금강산행사를 반기기나 하듯 쾌청한 날씨 속에서 강원도 고성에서의 출정식은 103명 참가자들은 민족의 명산 금강산을 밟을 수 있다는
설렘 속에서 25일 하오 4시 30분 막을 올렸다.
백헌기
노련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창립45주년 연합노련 역사를 뜻 깊게 기록할 것」이라고 서두를 밝히고 「노동자들은 60년 분단사를
통해 가장 큰 희생과 고통을 당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기득권층보다 노동자들이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목표로 삼고 힘찬 결의를 다지며
통일운동에 앞장설 때 통일은 바로 현실로 다가 올 것」임을 강조하며 「민족의 자주적 통일에 대한 열망을 한 단계 높이면서 현장이 적극 결합할 수
있도록 통일운동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출정식을
마친 후 노동정세를 주제로 한 백 위원장의 특강에서는 9월 11일 노사정 대타협으로 마무리된「노사관계개편방안」에 관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제고시키고 질의와 응답으로 향후 전개될 노동정세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 이어서 통일문제와 관련한 강의는 북한에 대한 기초상식과 그동안
전개되어 온 노동계의 통일운동에 대하여 행사대행을 맡은 (사)지우다우 안내자의 강의와 더불어 방북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저녁식사
후 참가자들은 육로 금강산 기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삼삼오오 남측 최북단 고성에서의 밤을 보내고 다음 날의 새벽일정을 준비하였으며, 26일
새벽 5시부터 설친 잠을 떨치고 기상한 참가자들은 맑은 날씨 속에서 남측과 부측 출입사무소에서 긴장한 가운데 방북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현대아산이
지은 온정각에 도착하여 금강산 일정은 시작되었다.
첫날
관광코스인 구룡연코스를 구슬땀과 턱까지 차오르는 거친 호흡 속에서 등반하며 구룡폭포 등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비경의 상팔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코스 초입에 자리한 목란관에서 북한음식을 처음 맛보고 하산하여 온천욕을 즐기며 등산의 피로를 풀고 이어서 평양교예단 공연 관람으로
참가자들의 가슴마다 감동을 듬뿍 담았으며 금강산 옥류관 1층 홀에서 금강산행사 만찬과 함께 참가자들의 통일결의를 다지는 단결의 행사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는 북측 의례원의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화답공연을 보면서 참석자 중 1명이 즉석발언을 통해 모금이 전개되어 북측 의례원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북녘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금강산
2일차인 27일에는 천하절경인 만물상 등정과 삼일포 관람으로 연합노련의 창립 45주년 기념 통일기원 금강산등반대회를 마치며 통일의지를 굳게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