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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06년 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종료
작성일 :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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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2월 28일 용산구민회관에서 2006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재도약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난 27일 여야의 야합으로 파행 처리된 비정규법 개악을 강력 규탄하고 이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정 대의원 701명 중 5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노총은 권력에 대한 자주성을 견지하면서 현 정권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흔들림 없는 노동운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히고 “노동운동의 대전환기이자 대격변기인 올해, 60주년을 맞은 한국노총이 변화와 개혁의 가속도를 내어 노동운동의 대안세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의 운동역사에 대한 계승과 단절, 발전과 도약이라는 대명제 아래 ‘참여와 사회연대적 노동조합주의’를 운동이념으로 삼고 ▲산별노조 건설 ▲사회개혁투쟁 강화 ▲사회적 대화체제의 구축 등을 3대 운동방향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 양극화 및 빈곤 문제를 해소하며 궁극적으로 평등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저하돼 가는 노동조합 조직률을 반전시키기 위해 전임자 임금 노사자율 쟁취로 노동운동의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오는 2010년까지 한국노총 조합원 수를 89년 수준인 200만 명까지 확보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이를 위해 ▲사무직노조 건설 ▲공무원노조 설립 ▲교원노조 설립 ▲미조직노동자 조직화 ▲전략사업장 조직화 ▲비정규직 조직화 등을 6대 조직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조직 강화를 위한 3대 핵심사업으로 ▲전임자 임금 노사자율 쟁취 ▲산별노조 건설 ▲유사산별 통합 등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