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노동조합(위원장 이성열)은 금년도 임단협 승리를 위해 업무시간 전(09시)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노동가 및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촉구하는 사내방송 투쟁을 지속 전개하던 중 사용자측 간부의 위원장실 CD겸용 라디오 파괴사건이 발생하였으나 이성열 위원장의 단식투쟁과 경인지역 대의원들의 하나로 단결된 투쟁으로 당일 13시간만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30분경 회사 총무과장의 노조기물 파손행위를 계기로 본사 앞마당에서 단식 연좌농성을 시작된 롯데리아노조의 투쟁은 삽시간에 경인지역에 알려지면서 대의원들이 본사로 집결하는 단결력을 보이는 한편 연합노련 사무처장 등 간부들과 롯데그룹노조협의회 의장과 단사 위원장들이 출동하여 경영진에게 폭력사태에 대한 항의와 사과 그리고 책임자 징계를 촉구하고, 노조의 요구사항인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올 임.단협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그 후에도 이 위원장과 대의원들은 연좌농성을 계속함으로써 대표이사 면담이 이루어지고 노조위원장실 폭력사태 책임자 문책과 노조활동의 완전보장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하오 10시30분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
이와 아울러 롯데리아노조는 법정근로시간 준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회사측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01년도 임단협을 원만히 해결한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롯데리아노조 조합원들 대부분은 매일 12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어 올 임단협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