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노동조합(위원장 백창용)은 2017년 10월 11일부터 ‘부당노동행위자 처벌과 성과연봉제 도입 시도 철회’를 위해 흥국생명 광화문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였다.
태광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성과연봉제가 도입될 경우, 회사측은 임금 삭감을 통해 손쉽게 구조조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 비정상적인 과다 경쟁을 유발하고, 인건비 총량의 변화 없이 직원들 간의 임금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노동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생존권의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흥국생명노조는 2017년 2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회사측의 집요한 부당노동행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살인적인 성과연봉제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 중 흥국생명과 티브로드만 성과연봉제 도입이 저지되고 있다.
회사측의 성과연봉제 도입 시도는 부당노동행위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는 그 임계점을 넘어 노조 선거에 개입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회사측의 노동조합 선거에 개입하는 도를 넘는 부당노동행위까지 자행한 것은 태광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성과연봉제의 무리한 도입에 기인한 것으로 흥국생명보험노조는 부당노동행위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성과연봉제 도입 시도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노련은 흥국생명노조의 투쟁에 한국노총과 적극 연대하여 흥국생명노조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