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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산업재해 노동자를 조직대상으로 설립되어 지난 3월 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전국산재노동조합(위원장 민동식, 이하 ‘산재노조’)이 7월 7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의 가입인준으로 한국노총에 공식 가입했다.
산재노조는 불의의 산업재해로 희생된 산재노동자로서 업종, 직종, 지역을 넘어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운동을 통해 열악한 산재노동자에 대한 보상 및 노동조건 개선, 원직장복귀 등 산재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산재노동자의 완전한 노동3권 확보, 요양과 재활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조직대상은 산재요양중인 노동자, 산재요양 종결 후 원직장이나 타 직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다.
재해노동자 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회와 현장의 노동자가 더 이상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다치지 않도록 산재추방 운동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매년 2천여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기업의 무분별한 위험의 외주화로 하청노동자들이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산재노동자들이 노동조합 조직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다.
향후 산재노동자들의 자주적인 조직인 전국산재노조가 설립목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상급단체인 연합노련은 조직적, 정책적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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