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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연합노동조합 소속 강릉영동대학지부는 설립이후 지부장과 부지부장에 대한 부당대기발령으로 강원지노위에서 원직복직을 합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조합활동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또다시 사용자측의 부당해고로 인해 눈물겨운 투쟁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배포된 성명서를 게재하오니 동지여러분의 지지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성 명 서
강원도연합노동조합 강릉영동대학지부는 학교법인 정수학원과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이 자행한 우리 노동조합의 탄압과 집행부의 부당징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 같은 부당노동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투쟁을 경고한다. 또한 향후 이로 인해 발생되는 책임은 학교법인 정수학원과 강릉영동대학 경영진 측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학교법인 정수학원과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은 우리 강릉영동대학지부의 자주적인 노동활동을 빌미로 지난 2012년 9월 자행한 집행부의 1차 부당징계에 이어 또다시 다른 징계사유를 만들어 2013년 1월 16일자로 우리지부의 지부장과 부지부장을 직위해제하고 결국 2013년 3월 19일자로 부당해고(해임)하는 만행을 자행하였다.
우리지부 지부장과 부지부장은 인사발령 즉시 총장과 면담을 하였으나, 총장은 징계사유에 대해 기억이 없다며 법인과장을 통해 알아보라고 하였고, 법인과장은 학교에서 제청해서 처리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이러한 불순한 의도를 갖고 이 부당징계와 부당노동행위를 주도하고 진행했단 말인가?
최근에는 독소조항을 포함한 징계규정, 인사규정까지 제․개정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와 자체감사까지 받은 수년 전의 사안들을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징계사유에 포함시켜 우리지부 집행부를 범죄자로 매도하였으며 부당징계로 우리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
이 같은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본조인 강원도연합노련을 비롯한 한국노총 강릉지역본부,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에서 수차례 즉각적인 중단과 시정을 요구하고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법인 정수학원과 강릉영동대학 총장은 안하무인의 태도로 이를 무시하였다.
그동안 우리 강릉영동대학지부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피 같은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이기에 더욱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를 지켜나가야 할 책무가 있음을 주장하여 왔다.
우리 지부는 학교법인 정수학원과 이와 결탁한 강릉영동대학 경영진들의 의도적인 노조탄압과 부당징계에도 불구하고 수 십년간 교직원들이 헌신하여 이룩한 우리 대학의 위상과 안위를 위해 가급적 강경 대응은 자제하여 왔다.
허나 최근 이미 도를 넘어선 저질스럽고 추접스러운 횡보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일이 이제는 우리조합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누구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우리 대학의 발전과 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리 강릉영동대학 지부는 차후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그 어느 누가 표적이 되고 부당한 징계의 대상이 되는 선례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부당하고 무리한 방법은 결코 사회․법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음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 부당징계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련, 강원도연합 노동조합, 한국노총 강릉지역본부와 연대하여 강력한 응징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 강원도연합노동조합 강릉영동대학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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