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기검침업무 제한경쟁입찰제, 즉각 폐지하라! |
|
한전산업개발노조, 24일 총력투쟁결의대회, 의장단
삭발식도 |
한전산업개발노조(위원장
이현재)가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제한경쟁입찰 폐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투쟁일정에
돌입했다.
전기검침과
발전산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는 날씨가 고르지 못하여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서
진행됐다.
이날
한전산업개발노조는 오후 1시30분에 한전본사 앞에 집결하기 시작하여 투쟁대오를 속속 정렬하고 2시30분부터 식전행사를 개최하며 조합원의 결집력을
확인하였다.
본행사는
3시30분부터 시작됐는데, 깃발입장에 이어 노동의례와 참가조직과 조합원 소개를 한 후 이현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전은 정부의 정책을
외면하고 실적내기에만 급급하여 시장개방과 비용절감이라는 명분으로 불합리한 검침업무 제한경쟁입찰을 시행하여 검침노동자들이 죽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전 조합원은 생존권수호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총력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서
강력한 연대와 지원을 위해 참석한 연합노련 이대규 위원장은 투쟁격려사를 통해 「검침노동자가 제한경쟁입찰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 무소불위 권력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한전은 제한경쟁입찰 폐지 요구를 계속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검침노동자와
국민고객 간 소통을 가로막고 검침노동자를 사지로 내몰고 있는 검침사업 제한경쟁입찰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집회대오를 구축하고 있던 조합원들은 한전산업개발노동자 생존권 및 고용안정 사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현재 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위원장 8명이
삭발로 결연한 투쟁의지를 다지고, 한전 측에 “제한경쟁입찰제도 폐지 요구안을 전달하고 집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