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구내식당노조(위원장 신태봉)가 파업직전까지 치달았던 단체교섭이 서울지노위의 조정에서 극적으로 합의되어 단협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노조는 지난 3월 초 구내식당을 운영하던 사용자 측인 연세의료원노조(위원장 김용순)가 사업장 폐쇄에 따른 조합원의 해고를 예고함에 따라 퇴직금 정산 및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3월 19일부터 5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추진하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되어 4월 2일 서울지노위에 조정신청을 내고 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하고 지노위 조정에서 결렬될 경우 13일부터 파업에 임한다는 방침으로 투쟁준비에 임해왔었다.
그런데 4월 12일 열린 서울지노위에서 ■조합원의 퇴직금을 4월 30일까지 정산 ■고용승계 보장 ■기타 사항은 추후 노사협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제시된 조정안을 노사 양측에서 이의 없이 수용키로 합의함으로써 투쟁의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