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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노조 생존권사수 조합원 총 궐기대회
작성일 : 200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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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노조(위원장 김오규)는 2월 1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운동장에서 생존권사수 조합원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궐기대회는 조합원 1,500명이 참가하고 연합노련 양균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와 한국노총 간부, 농업기반공사노조, 한국보훈공단노조, 새서울산업노조, 롯데쇼핑노조의 대표급 간부들, 그리고 한전 협력회사 및 자회사 노조 대표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한 연대집회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민영화 출범을 앞두고 조합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전 조합원이 비장의 각오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한전산업개발노조는 그동안 검침사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업주체가 바뀌는 정권의 노리개로 전락되었다고 주장하며 ▲검침사업 종사자인 조합원에 대한 피해보상 ▲회사 민영화 진행과정의 음모와 불투명한 입찰과정의 공개 및 사죄 ▲민영화 추진과정에의 노동조합의 참여 등을 정부와 한전 측에 요구했다.

이날 대회에서 양균석 노련 사무처장은 투쟁격려사를 통해 전 조합원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이번 투쟁이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연합노련은 강력한 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은 이달 말 관변단체인 자유총연맹에서 인수하여 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현재의 회사명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