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환경노조(위원장 김경순)의 파업직전까지 끌어오던 임금인상투쟁이 8일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승리로 장식됐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15%의 임금인상요구서를 내고 여덟차례의 교섭(연합노련 위임교섭 포함)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지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통해 지노위의 두차례 조정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측(주식회사 동양상사)의 임금동결만 고집함에 따라 결렬되고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시키고 11월 11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노련은 다시 한번 사용자측을 찾아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전개한 결과 이날 회사측이 노조의 양보안인 기본급 7% 인상을 수용함으로써 장장 5개월 동안 끌어오던 임투를 승리로 장식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