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노위 공동대표를 맞고 있는 대한항공노조 박대수위원장은 4월
23일 "의보인상반대/재정파탄책임자 처벌촉구대회"에서 인천국
제공항 이전거부 투쟁과 관련하여 인노위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
서를 발표하고 인노위의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당국 전향적 대책
변화가 없는 한 한국노총의 연대와 지원 하에 강력한 총파업투쟁
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연합노련 백헌기 위원장이 낭독한 결의문
을 통해 ▲ 정부는 재정파탄이라는 정책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관
련 책임자를 처벌할 것 ▲ 건강보험 통합을 유보하고 국민적 합
의하에서 새로운 개혁안을 마련할 것 ▲ 건강보험 의료수가를 전
면 재조정할 것 ▲ 일방적 의보료 인상시 전국민 건강보험료 납
부거부운동을 전개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노총은 대회후 민주당사와 한나라당사까지의 가두행진을 벌
이고 여야 각 정당에 대표단을 파견, 요구사항을 담은 항의서한
을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