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조흥은행의 전면파업 돌입에 이어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도 파업에 돌입함으로써 한국노총의 주40시간제 쟁취, 임단투 승리, 경제특구법 폐기 등의 현안해결 촉구를 위한 6.30 총파업에 커다란 힘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6.30 총파업에는 LPG면세유 지급 및 부가세 완전감면 등을 요구하며 10만 택시를 멈추는 강력한 투쟁으로 총파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천명하고 있다.
파업 이틀째를 맞이하고 있는 금융산업노조 조흥은행지부는 "정부의 조흥은행 단계적 매각이라는 결정이 나오지 않는 한 노조 스스로 파업을 철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욱이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지부장 간부들이 구속을 각오하고 파업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의 일괄매각 철회방침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라는 파업은 계속될 전망이며 금융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연합노련은 조흥은행의 파업과 관련 18일 파업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조흥은행의 파업은 전적으로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민족은행인 조흥은행의 졸속매각 방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투쟁의 승리를 위한 힘찬 연대를 표명했다.
또한 연합노련은 이번 6.30 총파업에 단위사업장노조들이 결합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질 경우를 감안 서울 경기 인천권의 조합원이 종묘공원의 총파업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원령을 하달하였으며, 최소 목표동원인원을 1,500명으로 정하여 회원조합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