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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실무책자
연합노련, 10Km 개인우승 등 수상 휩쓸어
작성일 : 2003-05-02
조회수 : 990
한국노총은 11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2000여 노동자와 가족들이 참가운 가운데 '노동절 기념식 및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쟁취 및 비정규노동 차별철폐 거북이 달리
기 대회'를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거북이 달리기대회에 참가한 연합노련(위원장 백헌기)은 10Km 남자개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수상을 휩쓸었다.
개인우승을 거둔 선수는 선창산업노조 조합원인 필동만 동지로 평소 마라톤 동호회에 적극 참여하며 단련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33분대에 10Km를 주파하여 우승의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연합노련은 10Km 남자개인종목에서 대한항공노조에서 출전한 유병현 동지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5Km 개인종목에서 롯데쇼핑노조 여성국장인 황은영 동지가 2위, 연세의료원환경노조 황춘화 동지가 3위를 각각 차지함으로써 연합노련의 위상을 대내외에 크게 과시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ICFTU(국제자유노련)의 전세계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동권 존중 노동절 국제공동행동'의 연대투쟁 성격을 포함하여 '거북이 달리기' 등 노동절 행사를 통해 ▲ 비정규직 차별철폐 릴레이 1인 시위와 노동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 쟁취 등 100만 전조합원 노동권 존중 뺏지 달기 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거북이 달리기 대회에는 노동자, 가족들, 산업재해노동자, 시민 등 국내참가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가 함께 참가하여 노동권 보장, 평등과 인권이 어우러진 '투쟁과 인류화합의 연대와 축제한마당'을 만들었다.

이날 대회에서 이남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절의 본래의 의미와 정신에 맞게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을 '세계노동절'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또 "노동조건 개악없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하고 중소 영세기업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차별없이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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