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은 25일 2002년도 제9년차 정기여성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여성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여성노동운동을 확대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하오 2시부터 노련 회의실에서 백헌기 노련위원장이 격려차 참석하고 여성위원 18명과 여성간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여성위원회에서는 정부에 모성보호 확대와 비용 전체에 대한 효과적인 사회분담 방안마련 촉구 등 5개 결의문을 채택했다.
회의를 주재한 여성위원회 강경희 의장은 「노련 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여성조합원의 참여확대로 주5일노동제 전면실시 등 노동계의 현안요구와 모성보호제도의 실질적인 확대를 위해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어 백헌기 노련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9년차를 맞이한 여성위원회는 더욱 활기찬 여성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여성위원회의 더욱 알찬 결실과 발전을 위해 노련은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조직화 ▲사이버토론활동 추진 등 12개 여성위원회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전국적으로 분포된 여성위원들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련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토론은 물론 각종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다음 노련은 한국노총 정영숙 여성본부장을 초빙하여 여성노동의 차별금지와 모성보호 등과 관련한 여성노동법의 해설 및 노동조합 여성간부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여성위원회 실시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