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6월 17대 연합노련 대표자 보선에서 당선되어 잔여임기를 마무리한 백헌기 노련위원장이 2월 6일 예정된 대표자선거에 단독후보로 확정됐다.
이는 1월 21일 대표자 입후보 등록공고 이후 26일 하오 1시에 등록마감을 한 결과 첫날 등록을 마친 백헌기 노련위원장 이외에 경쟁후보자 없이 입후보하여 2월 6일 열리는 연합노련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로 하여금 재신임을 묻게 된다.
백 위원장은 이날 등록 마감 후 "연합노련이 하나로 단결하여 강력한 연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보 단일화를 마련해 주신 각급 조직에 감사한다"며 재신임을 통해 조합원동지들이 성원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3년 동안을 지난 1년 반동안과 마찬가지로 더욱 현장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백 위원장은 이번 3년 동안 연합노련을 이끌어나갈 공약으로 ▲신규조직 확대강화 ▲주5일 노동제 쟁취 ▲정부 및 지자체의 일방적 구조조정에 전략적 대처 ▲조합원의 근로조건 향상 ▲노동조합 정치적 위상확보를 정치역량 강화 ▲여성노동자의 권익확보 ▲비정규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조직화 ▲사회개혁을 위한 연대활동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