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보수 및 수당,여비규정’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를 거쳐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공무원의 보수는 총액의 절반인 기본급을 8.5% 인상,기본급과 연동돼있지 않은 정액수당을 감안해 총액대비 6.7%가 오르게 된다.
여기에 정부는 보수조정 예비비 2000억원을 마련,올 하반기 민간기업의 임금인상과 연동해 1%까지 추가 인상할 수 있도록 해 실제 공무원 보수는 최고 7.7%까지 인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공무원 보수는 지난해 민간 중견기업의 95.3% 수준에서 올해 96.8% 수준으로 높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정무직 공무원 연봉은 대통령이 1억3333만1000원,국무총리 1억351만2000원,감사원장 7830만원,장관급 7282만원,법제처장 국정홍보처장 국가보훈처장 통상교섭본부장 6912만8000원,차관급 6543만5000원 등으로 정부내 억대 연봉자가 2명으로 늘게 됐다.
또 일반직의 경우 5급 5호봉은 기본급 114만3500원에 수당 103만7000원 등 218만500원,7급 5호봉은 기본급 85만1900원에 수당 79만원 등 164만1900원,9급 5호봉은 기본급 68만600원에 수당 66만1000원 등 134만1600원 등을 각각 받는다.
성과상여금 제도는 조직내 위화감을 줄이기 위해 성과금을 받지 못하는 범위를 종전 최하위 30%에서 10%로 조정하고 부서별 지급을 확대하는 등 부처의 특성에 따라 지급 방법을 다향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