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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실무책자
비정규노동자 조직화 나서
작성일 : 2001-06-19
조회수 : 983
한국노총 부산본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비정규직이나 미조직 노동자를 조직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8일 소속 노조와 상담소 등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비정규 직 차별철폐와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사업에 전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이를 위해 본부 상근간부를 중심으로 `미조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7 일부터 부산 사상공단, 금정공단 등 공단지역에서 비정규직 철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본부는 유통서비스 업종에서 비정규 노동자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업 종에서의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최근 2∼3년간 대규모 아웃소싱으로 영세사업장이 대폭 늘어난 섬유업종을 중심으로 조직결성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본부는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다수의 영세사업장을 포괄하는 지역노 조를 결성한다는 복안이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없는 이상 이들의 노조 결성은 실질적으로 어렵다”며 “법적 차별 폐지와 함께 비정규직이나 미조직 노동자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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