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이 파업 사업장 문제해결과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우선 15일 오전 노동부를 방문해 부당노동행위 및 파업사업장에 대한 정부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전 노조 위원장 등 2명에 대한 부당해고 사건 및 한국전화번호부노조 위원장 해고 사태, 한국전화번호부노조 한국통신기술노조 신한일전기노 조 제주 3개 택시노조 등의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노동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할 계획이 다.
이어 19일에는 서울 종묘공원에서 `2001년 임단투 승리 및 생존권 사수 노동자대회'를 개 최, 파업이 진행 중인 사업장의 투쟁력 및 협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근 빈발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규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집회는 파업 사업 장 및 민영화 대상 공공부문 노조들이 주로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24일로 예정된 전국노동 자대회 사전 결의대회 형식을 띨 것이라고 한국노총은 밝혔다.
강익구 홍보국장은 “사용자들의 어처구니 없는 부당해고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사용자 처벌 강화 등 정부의 적 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국장은 “공기업 자회사의 일방적 민영화 강행 반대, 파업 사업장에 대한 노동부의 적 극적인 중재 촉구 등에도 초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