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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실무책자
대정부 연대투쟁 벌이기로
작성일 : 2001-05-07
조회수 : 878
한국노총 비타협적 투쟁방침 결정

 한국노총이 대정부 관계를 `비타협적' 관계로 설정하고, 범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 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4일 가진 `투쟁기획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쟁계획안을 정했으며, 오는 7일 산별대표자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우선 오는 7일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노사정위 논의 전면중단 및 정부 산하기관 및 위원회 등에 대한 참여 지속여부를 결정한다.

 또 5월말과 6월중순께 대규모 집회를 개최,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및 정부의 대노동계 정 책 수정 등을 촉구하고, 구조조정 반대를 위한 토론회 및 제도개선을 위한 법개정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남순 위원장 단식농성에 대한 지지와 지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산하 조직 들의 지지성명 발표 및 동조 단식, 철야농성 등도 결의할 계획이다.

 범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노총이 이같은 `비타협적 투쟁방침'을 천명한 것은 공공 및 금융구조조정 일방적 강 행, 금융노조 간부들의 법정 구속 등 더이상 정부와 협상의 여지가 없는 `탄압국면'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와 선을 분명히 긋겠다는 의도라고 노총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3∼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TUAC(노조자문위원회)에서 현 정부의 노동정책 수정권고 성명 채택을 요구하는 등 국제노동기구의 지지·지원 획득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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