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0일 오전 46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5월부터 본격화될 임단협과 관련, 노사분규 취약사업장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하는 등 노사관계 안정에 주력키로 했다.
김호진(金浩鎭)노동장관은 회의에서 '올들어 노사관계가 안정기조를 보여왔으나 지난 10일 발생한 대우자동차 사태와 맞물려 7개 시도 시내버스 파업 결의 등 불안요인이 발생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로 임단협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관은 특히'노사분규 취약 사업장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해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지방노동관서별로 실업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그 결과를 인사 및 성과보상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실업문제가 상시과제로 대두되고 있는만큼 취업박람회 개최 등 실업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