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탁송업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자동차탁송노동조합(위원장 이인성)이 연합노련 산하조직으로 지난 7일 결성되어 11일 행정관청에서 설립신고필증이 교부되었다.
현대자동차탁송노조 이 위원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탁송업자들은 결제방식이 양호한 현대자동차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탁송업체에 배속된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는 탁송료에 대해서는 업체의 이익에만 치중할뿐 공평한 분배를 외면하고 있어 노동조합 결성을 통한 조합원의 힘으로 분배정의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야간탁송 등이 주류를 이루는 전국 5천여 탁송근로자들을 전원 조합에 가입토록 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초기에 조직확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직결성 10여일 만에 500명의 조합원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현대탁송노조는 노련의 적극적인 지도·지원 하에 지난 7일 영등포에서 조직발기인대회를 열어 노조를 결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