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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실무책자
길막힌 인천국제공항
작성일 : 2001-03-22
조회수 : 946
노조, 이전대책 없으면 29일 파업

 인천국제공항 개항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이전노조대책위(인노위)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 과 조합원 90.2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노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체 조합원 1만6480명을 대상으로 파업찬반 투표를 실 시, 1만1944명(72.48%)이 투표해 참가해 1만782명(90.27%)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오는 4월2 일 파업돌입을 결의했다.

 인노위는 또 오는 29일 개항 예정일에 맞춰 인천공항으로의 출근을 거부하고, 모든 노조 원들이 김포공항청사로 출근해 국제선의 운항을 불가능케하는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노위는 그러나 “정부가 공항종사자 및 상주기관 직원들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항 및 제반시설에 대한 정부투자비율 확대, 항공사의 이전비용 보전 등의 조건을 들어 줄 경우 파업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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